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9일 "세법 개정이 탁상공론에 그치지 않고 배당 확대를 통한 주주 가치 제고 등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국민들이 제시한 의견에 당정대가 화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새법 개정안을 지난 9월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며 "지난 두 달간 국민과 기업, 금융시장에서 배등소득 분리과세 시 적용되는 세율을 포함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논의될 '2035 온실가스 감축 목표(2035 NDC)'와 관련해선 "정부는 기후위기로부터 미래 세대를 보호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며 "한편으로는 산업이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만들어 미래 세대에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전반에 AI(인공지능) 전환의 어려움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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