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8만여명이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면서, 이번 MSI 유치를 통해 대전이 대한민국의 이스포츠의 수도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MSI는 세계 최대의 이용자를 보유한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종목으로 치뤄지는 이스포츠 대회로, 다양한 국가의 지역별 MSI 대표 선발전에서 선발된 우수 팀들이 출전해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공식 국제대회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은 전 세계 이스포츠 시청률의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MSI는 지난해 결승전(중국 청두)에서 분당 온라인 시청자 수(AMA)가 29% 상승하고, 최고 동시 시청자수(PCU)가 중국을 제외하고도 300만 명에 육박하는 등 최상위 수준의 파급효과를 가지고 있어, 이번 대회 유치로 '대전'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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