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진 양파생산자협회 김천시지회 회장은 “9월부터 10월에 가을장마가 길어져서 잦은 비로 인해서 육묘 상태도 안 좋아졌고, 봄 논 준비도 비가 많이 오다 보니 논이 질척해서 논갈이하는 데 준비 기간이 좀 길어져서, (아주심기가) 예년보다 10일 정도 늦어졌다”고 말했다.
아직 수확까지 반년 이상 남았지만, 한 해 농사 초입부터 이상기후의 직격탄을 맞으며 이미 ‘생산량 급감’이 예고되고 있다.
이 같은 우려는 올해 초 경남 양파 주산지에서도 현실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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