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상을 치르던 경찰관이 장례식장에서 쓰러진 시민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의식을 회복하도록 도왔다.
박 경감은 이후 심폐소생술을 하기 시작했고 3∼4분가량이 지나자 유족의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다.
박 경감은 "의식을 잃은 시민을 보고 본능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며 "경찰 생활 중 이렇게 다급한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한 것은 처음이었는데, 정기적으로 관련 교육을 받아 온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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