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가 3년 동안 두 차례 통합 우승을 일군 염경엽 감독과 재계약을 맺었다.
염 감독은 2014년에 팀을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로 이끌었지만, 삼성 라이온즈에 밀려 준우승에 머물렀다.
올해 심기일전한 염 감독은 85승 3무 56패의 성적으로 LG를 정규시즌 1위로 이끌었고, KS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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