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13일 은행잎 약 20t을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으로 보내 '송파 은행나무길'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남이섬을 찾은 한 관광객은 "강원도 지역에서는 빨리 져버리는 은행나무길이 멀리 떨어진 송파구에서 온 은행잎으로 만들었다는 사실이 매우 이색적"이라며 "노란 카펫 위를 걷는 느낌이 정말 좋다"고 말했다.
올해 낙엽 발생 예상량의 약 98%(670t)를 재활용해 소각 비용 1억원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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