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둑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전설의 사제지간인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이 특별 대국을 통해 바둑 팬들과 만난다.
68번의 타이틀전 총 대국 전적은 이 9단이 162승, 조 9단이 97승을 거뒀다.
이병헌이 조 9단 역을, 유아인이 이 9단 역을 맡은 이 영화는 1990년대 초 국내 바둑계를 들썩이게 했던 사제 간 명승부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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