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둑의 황금기를 이끈 전설의 사제지간인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이 경남 사천에서 특별 대국을 펼친다.
9일 사천시에 따르면 '2025 사천 방문의 해'를 기념하고 바둑과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한 두 기사의 특별 대국이 오는 17일 열린다.
이번 대국은 한 시대를 풍미한 두 바둑 영웅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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