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청주 모 중학교 학교폭력 사건 처리와 관련해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9일 파악됐다.
청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는 지난 9월 가해자로 지목된 3명 중 1명에 대해 학교폭력으로 인정했으나 나머지 2명은 '학폭 아님'으로 결론 내렸다.
일각에서는 '학폭 아님'으로 결정된 2명이 윤건영 충북교육감의 친척이어서 교육 당국이 봐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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