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라이브] '경남 복귀 골' 원기종 "아내 될 사람이 임신해서, 약속했던 세리머니 해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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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라이브] '경남 복귀 골' 원기종 "아내 될 사람이 임신해서, 약속했던 세리머니 해 기뻐"

서울 이랜드에서 뛰다 대전하나시티즌을 거쳐 경남으로 간 원기종은 2023시즌 K리그2 34경기 11골 3도움(플레이오프 포함)을 기록하면서 경남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올 시즌 K리그1 21경기에서 6골을 기록했다.

원기종은 "아내가 될 사람이 아이를 가졌다.그래서 골을 넣으면 임신 세리머니를 하기로 약속했다.약속을 지킬 수 있어 너무 좋다.1년 6개월이란 시간을 기다려준 경남 팬들을 위해 유니폼을 들어올리는 세리머니를 했다.그건 갑자기 생각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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