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10회에서는 장한구(김영민 분)의 소름끼치는 두 얼굴을 알게 된 김우주(최우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한구는 교도소에 있는 오민정을 찾아 "변호사 써서 빠른 시일 내에 빼낼테니 묵비권 행사하면서 조용히 있어라"면서 이혼을 하고 오민정의 아들을 데리고 미국에 가 있겠다면서 오민정을 안심시켰다.
김우주는 이런 장한구의 음성을 녹음해 오민정에게 들려주면서 "장한구는 이미 당신과 아이를 버리려고 했다.잘 생각해라.아들이라도 지키려면"이라고 했고, 오민정은 "아들의 안전을 약속해달라.그럼 너가 원하는 것을 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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