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임금이 쟁점인 서울 시내버스 노사의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6개월째 공전하고 있다.
당초 동아운수 통상임금 소송의 2심 결과가 나오면 진전의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지만, 노사 어느 쪽도 100% 만족하지 못하는 판결이 나오면서 상황은 더 복잡해졌다.
노조는 최근 성명에서 "사업조합과 서울시가 노동조건 개선 요구사항을 계속 무시하며 성실히 교섭에 응하지 않는다면 12일부터 일반버스와 전환버스를 포함한 모든 서울 시내버스의 전면 운행 중단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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