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역학을 비롯해 평소 물리적인 것에 대한 고민에 몰두하는 애니마답게, 영상은 가상현실(VR)의 인위적으로 분리된 경험이 아닌 확장된 현실의 그 무엇을 관객에게 보여줬다.
애니마가 왜 미국 라스베이거스 내 우주선처럼 내려 앉은 구(球) 모양의 랜드마크인 스피어(Sphere)에 레지던시(Residency) 아티스트로 설 수밖에 없는지 단번에 수긍이 된다.
음악, 영상이 자신을 내세우거나 각각 분리되지 않고 응집력 있게 뭉쳐 도달불능점에 도착해 새로운 현실을 빚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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