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당시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nternational Council on Monuments and Sites, ICOMOS)는 “세계유산 지역 내 경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인근 고층 건물 건축은 허가되지 않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문화유산 보호라는 국제적 약속과 도시 재개발, 두 가치가 정면충돌한 셈이다.
국내 사례를 보면, 경복궁 주변도 고층 건물 개발 시 경관 훼손 논란이 반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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