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서 마주한 오세훈·명태균, 12시간 조사 종료…"평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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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서 마주한 오세훈·명태균, 12시간 조사 종료…"평행선"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이 8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 대한 대질 조사를 진행했다.

그는 “오 시장이 기억 안나는 부분이 너무 많았다”며 “특검이 오 시장이 잘 모르겠다고 하는 부분들에 증거 자료를 다 제시했다”고 전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특검 사무실에 도착하며 명씨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자신 관련 비공표 여론조사 13건 중 최소 12건이 조작됐다는 내용의 보도를 출력해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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