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서 마주한 오세훈·명태균…12시간만 대질 종료(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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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서 마주한 오세훈·명태균…12시간만 대질 종료(종합2보)

오세훈 서울시장이 김건희 특검 조사에 처음으로 출석하며 명태균씨가 제기한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명씨를 잘 알지 못하며 그와 여론조사로 연결된 관계가 아니라고 했고, 명씨도 오 시장이 본인을 먼저 찾아와 유리한 여론조사를 의뢰했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명씨는 이날 오전 9시12분 특검에 출석하며 '여론조사를 오 시장이나 캠프에 전달한 적은 없나'는 질문에 "전달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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