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 인데… 서울시내버스, 오는 12일 전면 파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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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 인데… 서울시내버스, 오는 12일 전면 파업 예고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오는 12일 서울 시내버스가 멈춰질 가능성이 있어 수험생과 시민 불편이 우려된다.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서울시는 통상임금 범위가 확대되면 인건비가 급격히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상여금을 기본급으로 통합하는 방식의 임금체계 개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서울 시내버스 64개사 중 마을버스에서 전환한 3개가 지난달 27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으며, 법정 조정기간이 오는 11일 자정 만료돼 다음 날 12일 첫차부터 파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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