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호남선 10년 만에 증편…종점 익산→송정 연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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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호남선 10년 만에 증편…종점 익산→송정 연장(종합)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교통 숙원사업 중 하나이던 KTX 호남선 증편이 10년 만에 현실화됐다.

정 의원은 "오는 17일부터 기존 용산∼익산역을 오가는 KTX 산천 열차 4편 중 상행선과 하행선 각 1편씩 총 2편이 광주송정역까지 연장 운행한다"며 "호남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력들이 차근차근 현실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5개 구청장, 광주시의회·광산구의회 의장은 지난 9월 광주송정역에서 KTX호남선 증편 결의대회를 열고 증편 운행을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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