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팬들이 오랜만에 도파민을 제대로 분출한 하루였다.
김택연은 8회초 마운드에 올라 선두타자 멘식을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김택연은 경기 뒤 취재진과 만나 "주장 박해민 선배님이 이번 4경기 전승하자고 얘기하셨는데, 첫 경기 승리에 보탬이 돼 기쁘다”며 “탈삼진 3개는 예상 못 했지만, 큰 사고 없이 잘 던진 점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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