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메이친 대만 부총통이 7일(현지 시간) 벨기에 브뤼셀 유럽의회에서 열린 비공식 회의에 참석해 연설한데 대해 중국이 내정간섭이라면 강력 반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만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샤오 부총통은 유럽의회 내 소회의장에서 열린 ‘대(對)중국 의회 간 연합체(IPAC)’ 연례회의에서 ‘극변하는 세계 속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대만’을 주제로 연설했다.
이에 EU 주재 중국 사절단(중국 EU 대표부)는 성명에서 "중국의 강력한 반대와 엄숙한 (입장)표명을 무시하고 유럽의회가 샤오메이친을 비롯한 '대만 독립' 운동 주요 인사들이 의회 건물에 입장해 연례 회의에 참석하고 대만 독립 분리주의 활동을 하는 것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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