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체코와의 K-베이스볼 시리즈 첫 경기에 한국 대표팀의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하는 송성문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나이가 있으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MLB 진출에 도전하지만 선택받지 못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김하성(자유계약선수) 선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일찌감치 KBO리그 최정상급 선수로 활약하며 MLB에 진출했다.나는 최근 2년 조금 성적이 좋았던 선수"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송성문은 "나를 너무 높게 보신 것 같다.나는 김하성 선배보다 몇 수 아래"라며 "나는 타격, 수비, 주루 어느 부문에서도 KBO리그 최고라고 자신할 수 없다.내야 여러 포지션을 볼 수 있는 게, 그나마 장점"이라고 또 몸을 낮췄다.
MLB도 송성문이 2년 연속 뛰어난 타격 성적을 올린 것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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