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첫 특검 출석…"비공표 여론조사 제공된 사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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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첫 특검 출석…"비공표 여론조사 제공된 사실 없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김건희 특검 조사에 처음으로 출석하며 명태균씨가 제기한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8시59분 특검 사무실이 있는 건물 앞에 모습을 드러낸 오 시장은 "이 자료를 봐달라.명태균이 우리 캠프에 제공했다는 비공표 여론조사 대부분이 조작됐다는 경향신문 기사다"며 "이것조차도 저희 캠프에 정기적으로 제공된 사실이 없다는 것이 포렌식 결과 밝혀졌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씨가 실소유했다고 알려진 미래한국연구소의 미공표 여론조사를 13차례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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