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따뜻한 가을'…'지각 단풍' 이달 중순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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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따뜻한 가을'…'지각 단풍' 이달 중순 절정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따뜻한 가을 날씨를 보이면서 광주·전남 지역 주요 명산의 단풍도 덩달아 늦어지고 있다.

8일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유명산 단풍 현황을 보면 광주·전남 지역 4개(무등산·월출산·두륜산·조계산) 산 모두 지난해보다 뒤늦게 단풍이 들었다.

무등산·조계산은 지난해 10월 25일 첫 단풍이 관측됐는데, 올해는 이보다 3일 늦은 지난달 28일 첫 단풍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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