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과 맏형 이상수(삼성생명)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상위급 대회인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에서 나란히 8강에 올랐다.
세계랭킹 14위 신유빈은 8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6강에서 독일의 니나 미텔햄(세계 89위)을 게임 점수 3-0(11-3 13-11 11-6)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8강에 오른 신유빈은 루마니아의 36세의 베테랑 사마라 엘리자베타(세계 29위)를 상대로 WTT 챔피언스 두 대회 연속 4강 진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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