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그래미 최다 후보에 켄드릭 라마…남성·힙합·케이팝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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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그래미 최다 후보에 켄드릭 라마…남성·힙합·케이팝 약진

내년 2월 열리는 제68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힙합의 제왕'으로 꼽히는 켄드릭 라마가 최다 부문 후보에 올랐다.

7일(현지시간) 그래미 시상식을 주최하는 레코딩 아카데미에 따르면 켄드릭 라마는 주요 부문인 '레코드 오브 더 이어'(올해의 레코드)와 '앨범 오브 더 이어'(올해의 앨범), '송 오브 더 이어'(올해의 노래)를 포함해 총 9개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역대 그래미에서 통산 57차례 후보 지명돼 22회 수상한 라마는 지난(올해 2월) 시상식에서도 '낫 라이크 어스'(Not Like Us)로 '올해의 레코드'와 '올해의 노래' 부문 상을 동시에 석권한 바 있는데, 이번에도 최신 앨범 'GNX'로 최다 후보로 올라 당대 최정상급 팝스타로서 지위를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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