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3분기 영업익 1305억…백화점·해외 사업 '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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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3분기 영업익 1305억…백화점·해외 사업 '순풍'

롯데쇼핑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백화점 사업 부문은 호조를 보인 반면에, 대형마트·슈퍼 사업은 주춤했다.

백화점 부문은 견조한 실적 개선세를 지속했고 해외사업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기록했지만, 그로서리 사업(대형마트·슈퍼)에서의 어려운 영업환경 및 하이마트의 지난해 일회성 이익의 역기저 영향 등으로 연결 영업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백화점 부문의 순매출과 영업이익은 7343억원, 영업이익 79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0.7%, 9.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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