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백화점 사업 부문은 호조를 보인 반면에, 대형마트·슈퍼 사업은 주춤했다.
백화점 부문은 견조한 실적 개선세를 지속했고 해외사업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기록했지만, 그로서리 사업(대형마트·슈퍼)에서의 어려운 영업환경 및 하이마트의 지난해 일회성 이익의 역기저 영향 등으로 연결 영업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백화점 부문의 순매출과 영업이익은 7343억원, 영업이익 79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0.7%, 9.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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