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시도지사 "지역균형발전 핵심은 권한이양·자치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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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시도지사 "지역균형발전 핵심은 권한이양·자치재정"

부산·울산·경남 시도지사가 7일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체제에 대해 "지역 균형 발전을 말로만 할 것이 아니라 정부의 실질적인 정책과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시장은 "지역 균형 발전은 말이 아닌 실천"이라며 "정부가 지방에 이래라저래라 메뉴 짜고 장까지 봐주는 방식으론 안 되며 과감한 권한 이양과 포괄적 예산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부·울·경 경제동맹이 행정만의 협력체계를 벗어나 상공계, 정치권, 시민단체도 참여해 거버넌스를 구축할 때 비로소 행정 통합으로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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