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축구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이천수가 고소인과 합의했다.
이천수 소속사 DH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제기된 이천수 사기 혐의 건과 관련해 말씀드린다”며 “본 사건은 고소인 A씨의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11월 7일 이천수와 A씨는 원만히 합의했다”고 7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사실관계를 재확인한 결과, 고소인은 일부 내용을 잘못 인식했음을 확인했고, 피고소인인 이천수에게 사기나 기망의 고의가 없음을 인정했다.이에 고소인 A씨는 더 이상 수사나 처벌을 원하지 않으며, 고소를 공식적으로 취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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