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7일 중국의 세 번째 항공모함인 푸젠함 취역과 관련해 "우리나라(일본) 주변의 군사 동향을 강한 관심을 갖고 주시하면서 냉정하고 의연하게 대응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이날 중의원(하원)에서 대만 유사시가 집단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는 '존립위기 사태'에 해당하는지와 관련해 "전함을 사용해 무력행사를 수반한다면 존립위기 사태가 될 수 있는 경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아사히신문은 "다카이치 총리가 중국의 대만 봉쇄가 일어날 경우 상황에 따라 존립위기 사태로 인정해 자위대가 무력행사를 단행할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라고 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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