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헝가리는 러시아 공급 없이 석유·가스 수요를 충족할 수 없다"며 미국이 대(對)러시아 제재에서 헝가리를 제외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타스통신에 따르면 오르반 총리는 6일(현지 시간) "우리가 (헝가리 제재 면제에) 합의한다면 헝가리 경제와 가구 90%가 구제되지만, 실패하면 모두 어려운 시기를 겪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양 정상은 7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한다.
오르반 총리는 아울러 지난달 자국에서 열기로 했다가 무산된 미국-러시아 정상회담을 다시 성사시키는 데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할 계획이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