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던 당시 대통령경호처 내부에서 동요가 있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공수처는 지난 1월 3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려 했으나 경호처의 저지로 무산됐고, 같은 달 15일 두 번째 시도 끝에 집행이 이뤄졌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반대신문에서 “대통령이 직접 체포영장 집행을 막으라고 지시한 적이 없다”며 “영장이 위법하다는 판단 아래 경호처가 업무를 수행한 것 아니냐”고 물었고, 박 전 처장은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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