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2)은 7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내 전통사찰에 여전히 남아 있는 일제 잔재에 대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용호 의원은 “전통사찰은 단순한 종교시설이 아니라 우리의 역사와 문화정신이 깃든 공간”이라며, “현재 경기도에 등록된 105개 전통사찰 중 일부는 일본식 담장, 석축, 비석 기단 등 일제 잔재가 그대로 남아 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광복 80년이 지났는데도 도내 전통사찰에 일제강점기의 잔재가 남아 있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실태를 파악하고 정비계획을 마련해 우리 전통문화의 본래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와이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