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황제' 프레데리크 쿠드롱(벨기에)이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경기 초반에는 쿠드롱이 2이닝에 7점타를 시작으로 4이닝에 6점을 보태 5이닝까지 17:8로 앞서갔다.
이어 오후 2시 두 번째 승부에서 쿠드롱은 경기 초반에 5이닝까지 15점을 몰아친 차명종에게 끌려가며 12이닝에는 12:23까지 크게 점수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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