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상사’가 그 시대를 재현해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김민혜 미술감독은 “‘그 시대의 감성이 아닌, 그 시대의 정신을 담고 싶었다’는 장현 작가의 기획의도에 주목했다”며 “단순한 복고가 아닌 당시 사람들의 삶의 태도와 가치관을 표현하고자 했다.
이어 “1997년이라는 명확한 연도와 사회상이 있었기 때문에, 당시의 다큐, 각 방송사 뉴스 영상, 신문, 잡지, 언론사 사진, 각 지역 아카이브 사이트 사진 및 영상들을 정말 많이 찾아봤다.미술팀 전원이 날을 잡고 도서관에서 종일 책만 읽다 온 적도 있었다.이를 토대로 디테일을 쌓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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