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회장 한상원)는 7일 "호남고속도로 동광주~광산IC 확장공사의 지방비 부담이 과도해 지역 재정에 심각한 압박을 주고 있다"며 "정부와 한국도로공사의 재정 분담 비율을 상향 조정해 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
이어 "국가 물류 흐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사업의 재정 분담 구조가 중앙정부 20%, 한국도로공사 30%, 광주광역시 50%로 되어 있어 지방정부의 부담이 지나치게 크다"며 재벙분담 비율 조정을 요구했다.
광주상의는 구체적으로 총사업비 약 7934억원 중 정부정책 강화로 인해 추가된 3400억원은 중앙정부와 도로공사가 분담하고 나머지 4530억원에 대해서만 광주시가 50%(2267억원)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재조정할 것을 건의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