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카카오톡 검열' 등 정치적 주장을 담은 현수막을 게시한 보수단체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달 3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시민단체 '보건학문&인권연구소' 대표 김모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대선을 이틀 앞둔 지난 6월 1일 서울 시내 고등학교 200여곳 정문 인근에 '카톡·인스타 검열', '내 말 막지 마세요', '고3의 선택이 표현의 자유를 지킬 수 있다' 등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건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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