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MLB 4번째 실버슬러거…이치로 넘어 일본인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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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MLB 4번째 실버슬러거…이치로 넘어 일본인 신기록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포지션별 최고의 공격력을 뽐낸 선수에게 수여하는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로스앤젤레스(LA) 에인절스 소속이던 2021년과 2023년 아메리칸리그(AL) 지명타자 부문 실버슬러거로 뽑힌 오타니는 다저스로 이적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NL에서 가장 강력한 화력을 뽐낸 지명타자로 선정됐다.

오타니는 투타겸업을 재개한 올해 지명타자로 15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2, 55홈런, 20도루, 102타점, 146득점,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친 OPS는 1.01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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