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국유 재산 헐값 매각 의혹에 대해 "매국 행위"라며 "정부 조사 결과에 따라 신속하게 보완 입법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7일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전면 중단과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며 "이승만 정권의 적산 불하와 윤석열 정부의 정부 자산 매각이 시대만 다를 뿐 그 작태가 비슷해 보인다"고 이같이 말했다.
또 "윤 정부에서 자행된 정부 자산의 매각 과정을 면밀히 살펴 부당한 특혜는 없었는지 명명백백하게 가려내야 한다"며 "민주당은 정부 조사 결과에 따라 신속하게 보완 입법 조치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당과 국회 차원에서 재발 방지 등 보완 입법을 지원하는 특별 대책 기구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아주경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