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조사 불응 임성근, 강제구인 시도에 자진출석…"진술 거부"(종합)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거부하던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이 7일 특검팀에서 강제구인을 시도하자 자진 출석했다.
수사기관은 구속된 피의자가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구속영장에 의해 구인할 수 있다.
특검팀이 임 전 사단장을 일단 조사실에 앉히긴 했지만 그가 진술거부권을 행사할 방침이어서 의미 있는 진술을 받아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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