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7일 3분기 잠정 실적 발표 후 가진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에는 당사의 그룹 거버넌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만들면서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단단하게 다지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내년부터 당사에게 AI는 코스트 센터가 아닌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담보하는 가장 중요한 신규 매출원으로 진화하는 모습을 하나씩 보여드리고자 한다"면서 "물론 AI에 대한 투자 부담은 상존하지만 당사는 가장 효율적이고 투자(캐팩스) 라이트한 방식으로 눈앞에 다가온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지난 10월 공개한 주주 서한에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주주 가치의 재고는 저를 포함한 당사의 최우선 책무"라며 "내년을 시작으로 그동안 주가 수익 비율로 보여주신 당사에 대한 자본시장의 기대치가 과도하지 않았다는 것을 하나씩 증명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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