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거부하던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이 특검팀에서 강제구인을 시도하자 자진 출석하기로 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출석 요구에 불응하는 구속 피의자 임 전 사단장에 대해 오전 조사를 위한 구인을 시도했고 본인이 출석 의사를 밝혀 곧 특검에 출석할 예정”이라며 “기존 구속영장의 효력에 따라 구인했고 현재 특검 사무실로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전 사단장은 구속 후 첫 조사에서는 적극 진술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냈지만 지난달 30일 조사부터 입을 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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