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에서 응급 환자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여러 응급실을 전전하는 '응급실 뺑뺑이'가 전국 최고 수준에 달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병원 선정 실패로 인해 다른 시·도로 환자를 이송하게 됨에 따라 구급활동 시간과 구급대원의 피로도 역시 덩달아 증가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소속 하석균(원주5·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도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응급실 뺑뺑이가 전국 최고라 한다"며 "환자들은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고, 119구급대원들로서는 병원을 찾아다니느라 업무 가중도가 매우 높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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