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한루에 달이 차오르니 사랑이 드리워지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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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한루에 달이 차오르니 사랑이 드리워지다 [여행]

지금의 남원은 한 해의 마지막 계절을 가장 온전히 품은 도시다.

조선의 이상을 품은 정원인 전남 남원의 ‘광한루’.

달빛이 연못을 비추고, 누각의 기둥 사이로 빛이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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