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건희 디올 자켓·벨트·팔찌 등 압수…21그램 '청탁' 정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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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건희 디올 자켓·벨트·팔찌 등 압수…21그램 '청탁' 정황(종합)

이에 따라 특검은 이날 오전부터 김 여사 사저에서 디올 제품들을 압수하기 위해 영장 집행을 시도했고, 오후 8시9분께 현장에서 철수하면서 사저에 있던 디올 자켓 16개, 벨트 7개, 팔찌 4개 등을 압수해 간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이 '관저 의혹'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사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여사 측은 입장을 내 "이미 여러 차례 압수수색과 자료 확보가 이루어진 상황에서, 동일 장소에 대한 반복적 압수수색이 수사의 비례성과 적정성을 준수하고 있는지 깊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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