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코리아, 100억대 입찰 담합…전·협력사 16명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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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코리아, 100억대 입찰 담합…전·협력사 16명 검찰 송치

두산밥캣 자회사인 두산밥캣코리아에서 발생한 100억원대 입찰 담합 사건과 관련해 전직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달 말 두산밥캣코리아 전직 임직원 1명과 협력업체 임직원 15명 등 총 16명을 금품수수 및 입찰 담합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이후 두산밥캣 본사와 협력업체를 수차례 압수수색해 100억원대 규모의 입찰 담합과 금품수수 정황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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