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당첨번호 알려준다" 400억 사기…조직원 53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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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당첨번호 알려준다" 400억 사기…조직원 53명 기소

로또 당첨번호 예측 사이트를 이용한 400억원대 사기 범행에 가담한 범죄조직원들이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인천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박종선)는 조직원 A(32)씨 등 53명을 사기 및 범죄단체가입·활동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이 사기죄만 적용해 송치한 조직원 3명이 팀장급 관리자라는 사실도 밝혀내 이들에게 범죄단체가입·활동 혐의를 추가 적용해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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