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 구단주 구광모 LG 그룹 회장이 한국시리즈(KS)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김현수에게 고급 시계를 선물했다.
구 구단주는 KS MVP 김현수에게 롤렉스 시계를 전달하며 "KS MVP에게 롤렉스를 수여하는 것은 초대 구단주이셨던 구본무 선대 회장님이 야구단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만든 전통"이라며 "그 뜻을 기리고 앞으로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를 더 자주 맞이하고 싶은 마음에 LG 트윈스의 전통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염경엽 감독은 "한 시즌 동안 프런트, 코칭스태프, 선수단이 LG 트윈스라는 이름의 울타리 안에서 한마음으로 위기를 이겨내면서 우승했다"며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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