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은혜·유상범·박수민·강선영·주진우 등 국민의힘 운영위원들은 이날 오후 운영위 회의실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초에 김현지 실장을 오전에 출석시킬 수 있다고 했지만 감사를 받는 증인이 자의적으로 자신의 증언의 형식, 시간을 결정하는 경우는 없다"며 "오늘 오전 10시에 시작했던 대통령실 국감은 오전 11시40분에야 질의가 재개된데다 오후에도 동료 의원 SNS를 문제 삼아 또 한 차례 정회됐는데 1시간째 회의rk 속개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혜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김현지 실장에 대한 질의를 할 때마다 해당 의원에 대한 인신모독, 공개적인 모욕, 일방적인 정회를 해 의원들의 발언권이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의 발언을 위축시킬 수록 김현지를 보호하는 민주당의 역할이 입증되기 때문에 아마 오늘 국정감사는 차수 변경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오늘 특히 김현지 실장에 대한 질의가 있을 때마다 민주당 의원들이 하는 폭력을 보면서 대통령실이 더 숨기는 것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오늘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민주당 의원간 물리적 충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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