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용병으로 참전한 자국민 17명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고립돼 구조요청을 보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고수익 고용 계약이라는 명목으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참전하는 용병 부대에 유인됐다"며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이 이들의 참전 경위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도네츠크와 루한스크를 아우르는 돈바스는 러시아와 접경한 우크라이나 동부의 주요 산업 지역으로 양국 전쟁의 핵심 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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