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못 갚으면 가족 해쳐도”…연이자 4만% 차용증 직접 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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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못 갚으면 가족 해쳐도”…연이자 4만% 차용증 직접 쓴 사람들

법정 이자율을 훌쩍 넘는 연 2만~4만%의 이자를 받아 채무자 1000여명에게서 수십억원을 챙긴 불법 대부업 조직이 검찰에 넘겨졌다.

불법 대부업자들이 계약시 받은 차용증.

조사 결과 이들은 불법 취득한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불특정 다수에게 대출 권유 전화를 해 전국의 채무자들에게서 법정 최고 이자율인 연 20%를 초과하는 고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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